사도행전 말씀

" 하나님의 영광만을 앞세우라 "

Olive J 2021. 4. 27. 07:00

- 사도행전 14장 8절-18절 말씀 -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 핍박을 피해 이고이온에서 루스드라로 옮겨 온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8-9절).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에서 걷지 못하는 자를 일으킨 것처럼, 바울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자를 치유하는 기적을 일으키자 사람들의 주목을 받습니다(10-11절). 바나바는 '제우스', 바울은 '헤르메스'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12절).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은 신이 아니며, 참된 신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뿐이라고 선언하면서 사람들의 호의에 분명하게 선을 긋습니다(14-15절). 바울과 바나바는 핍박과 시련을 견뎌 얻게 된 대접에 현혹되지 않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올려 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보다 하나님께 올려 드릴 영광을 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앞세우며, 자신을 인기와 명예에 현혹되지 말고,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데만 집중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