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라 "

Olive J 2021. 4. 23. 07:00

- 사도행전 13장 36절-43절 말씀 -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42.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 바울은 유대인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다윗을 언급하며, 다윗조차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능력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도 피할 수 없었던 사망의 권세를 예수님께서 이기셨다는 사실보다 위대한 능력은 없습니다(36-37절). 또한 바울은 예수님을 통해야만 모세의 율법으로도 얻지 못한 의롭다 하심이란 죄 사함을 얻게 된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며, 그리스도를 거부한 것에 대해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전합니다(참조 하박국 1장 5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아마 회당에 있었던 유대인은 바울의 메시지를 들으며, 예수님에 의한 속죄와 죽음, 부활 등을 고민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에게 익숙했던 하박국의 예언이 들리자, 자신들의 무지함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두 사도를 따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핵심을 온전히 선포하고, 복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그를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할지 기도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