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말씀

" 너희는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

Olive J 2021. 1. 26. 07:00

- 요엘 1장 13절-20절 말씀 -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 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 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 요엘은 이스라엘의 영적 리더인 제사장들에게 회개의 씨앗이 될 것을 요구합니다(13절). 이를 통해 모든 백성이 금식의 시간을 가지면서 여호와께 부르짖고 회복의 토대를 만들자고 선언합니다(14절). 요엘이 선언했던 여호와의 날에 있을 유다의 상황은 처참합니다. 기쁨과 즐거움은 끊어지고, 먹을 것이 없어 가축마저 소란을 피우며, 풀도 자라지 않는 최악의 상황입니다(16-20절).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은, 고통받는 짐승의 소리조차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부르짖는 기도를 결코 외면치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식기도는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께 드릴수 있는 거룩한 행위로, 하나님만 철저히 의지하겠다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피조 세계에 치유와 회복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삶의 모든 문제 앞에서 금식과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만이 모든 문제 해결의 근원이심을 깨닫고, 간절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