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의 은혜 "

- 요엘 2장 28절-32절 말씀 -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요엘은 주의 백성에게 임할 구원에 대해 설명합이자. 특히 모든 사람이 예언할 것이라고 말한 부분은, 베드로가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신 것을 보고 요엘의 예언이 성취됐음을 말한 부분과 일치합니다(28-29절, 참조 사도행전 2장 16-21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
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고, 늙은이가 꿈을 꾸며, 젊은이가 이상을 보는 것은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뜻인데, 이는 성령님께서 주의 백성에게 큰 은혜를 베푸실 것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인종, 신분과 상관없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누구나 구원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32절). 결국 여호와의 날에 임할 큰 은혜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구원을 얻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는 반드시 옵니다. 그때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의 은혜를 누리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두려움과 공포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자신이 맞이할 미래를 마음에 새기고, 과거를 교훈 삼아 믿음으로 현재를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