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요약

시편 141편 1절-5절 말씀

Olive J 2020. 11. 11. 07:00

" 코로나 시대의 기도 "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 우리는 질병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무뎌지고 있으니 이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다윗의 태평시대의 사랑스러운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배신하여 칼을 들고 왕이 되겠다고 쳐들어옵니다. 7절 말씀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입구에 흩어졌도다. 여기에서 스올은 지옥을 말합니다, 즉 갈 때까지 간 상황입니다. 1절 말씀에서 다윗은 사람들의 소리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늘의 하나님께 의지하며, 울 수 있는 곳, 위로받을 곳은 하나님 한분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늘의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다윗의 기도는 형편에 대한 기도가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께 묶어두는 기도를 합니다. 2절 말씀 '주 앞에 분향함 같이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는 나의 믿음을 지켜주옵소서, 최우선의 관심은 하나님 앞에 예배입니다. 위기에서 절박한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킬 수 없을까 해서  다급한 상황에서도 예배를 드렸던 다윗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과 신앙을 놓치면 안 됩니다. 3절 말씀은 유대 벌판을 다니고 있을 때 믿음 없는 소리, 신앙 없는 소리, 소망 없는 소리를 할까 봐 기도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말씀에 보면 말의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말과 혀와 입술을 지켜 주옵소서! 불평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4절 말씀은 마음을 붙들어 달라고 합니다. 우리는 악인들이 승리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그 이익을 통해 평안한 것을 보면 부러워합니다. 위기 앞에서 내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기도해야 합니다. 5절 말씀 바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낀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은혜의 말로 여기며 기도해야 합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도 다윗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