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14장 20절-25절 말씀

Olive J 2020. 11. 12. 07:00

"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추구했던 방언은 개인의 신비한 능력에만 초점을 맞춰, 교회의 덕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방언의 아쉬운 부분을 설명하며, 예언의 은사를 구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임을 강조합니다. 은사가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지의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성도가 방언하는 것을 교회에 처음 온 불신자가 보게 된다면, 이상하다고 오해하며 혼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은 영혼 구원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예언의 은사를 통해 불신자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면, 이는 한 영혼과 공동체를 살리는 지혜로운 은사 사용이 됩니다(23-25절). 그러므로 믿는 자는 지혜에 장성한 자답게 공동체의 상황에 유의해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은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우고 지체들을 변화시키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지혜에 장성한 자가 돼, 공동체의 덕을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