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12장 1절-11절 말씀

Olive J 2020. 11. 5. 07:00

" 성령께서 사람에게 주신 은사 "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 당시 고린도 교회 내에는 이방 종교에서 신의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회중을 어지럽히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이런 자들과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을 바르게 구분해야 하는데,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지'의 여부가 분별의 기준이 된다고 가르칩니다(3절).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지 않으면, 그의 어떤 행위도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직분과 사역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합니다(4-6절).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속한 모든 자에게 은사를 주셨으며, 이는 교회를 유익하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7절). 그러므로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 간에 성령께서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은사를 영적 지위를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성도가 같은 한 성령으로부터 은사를 받았음을 기억하고, 교회가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겸손히 섬길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성령께서 주신 은사대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위해 섬기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