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12장 27절-31절 말씀

Olive J 2020. 11. 7. 07:00

"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 바울은 성도를 그리스도의 몸이자, 각 지체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기기 위해 은사대로 직분자를 세우셨다고 선언합니다(27-28절). 성도들이 받은 은사에는 서열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이미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한 몸이 됐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모두가 다 사도와 선지자, 교사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몸의 부위별 기능이 다르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도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 간에는 다른 사람에게 더욱 주목받고, 신령한 것처럼 보이는 은사를 사모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바울은 이런 모습에 대해 지적하며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길을 보이겠다고 가르칩니다(31절). 모두가 다 같은 은사와 직분을 사모하는 것은 모두가 같은 몸의 같은 부위가 되겠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소중히 여기며, 맡겨 주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직분에는 경중이 없음을 기억하며, 항상 겸손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