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 바울은 하나님의 부름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할례를 예로 듭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있는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예수님과 교제하도록 부름 받았기 때문에 할례 여부로 사람을 구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할례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19절), 할례와 같은 외적인 요소로 신앙의 잣대를 삼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합니다. 또한 바울은 종의 사례를 들어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당시 고린도 인구의 30% 이상은 종이 었으며, 대부분 복음을 수요한 자들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종이라는 신분 자체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데 제한이 될 수 없음을 주장하며, 사회적 신분과 상관없이 말씀을 지키며 살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는 주 안에서 자유인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외적인 신분에 의해 좌우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 순종하는 데 집중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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