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성도의 몸은 성령께서 계시는 하나님의 전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 성도 가운데는 '모든 것이 가하다'는 자유방임주의, 즉 식물은 배를 위하고 배는 식물을 위하며, 몸은 음란을 위해 있다는 사상적 오류에 빠져 있는 자들이 많았습니다(12-13절). 이에 바울은 성도의 몸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이기에,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다고 선포합니다. 또한 바울은 성도의 몸은 그리스도와 연합해 '그리스도의 지체'가 됐음을 강조합니다(15절). 이것은 성도의 몸이 예수님과 하나가 됐음을 뜻하는 말로, 죄와 양립할 수 없고 몸을 더럽힐 수 없는 존재가 됐음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몸 된 주님의 자녀는 잘못된 인본주의적 세계관을 제거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신본주의 세계관을 구비해야 합니다. 이 같은 세계관을 통해 내 몸을 거룩하게 하려고 애쓸 때, 하나님께서 거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실현하는 데 쓰임 받는 주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성령의 전인 내 몸을 항상 거룩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지체로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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