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1장 1절-9절 말씀

Olive J 2020. 9. 4. 07:00

"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들라 "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 바울은 자신과 각처에서 주님은 따르는 성도들을 예수님과 연결 지음으로, 교회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 지를 밝힙니다(1-2절). 이는 예수님께서 감당하신 죽음과 부활만이 교회의 근간이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교회를 이루게 하셨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사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듣고, 실망과 분노에 사로잡힐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2차 선교여행 중 자신이 개척한 고린도교회를 향해 소유권이나 기득권을 주장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고린도교회 가운데 일어날 변화와 성장을 주목하며, 은혜와 평강을 간구합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7-9절). 성도는 문제에 사로잡히기보다, 하나님께 문제를 맡기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데 힘을 써야 합니다. 내게 주신 은사대로 섬기며 지체들을 바르게 세워가는 데 힘쓴다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문제에 사로잡히지 않고,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신실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