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하나님은 죄악에 반드시 보응하신다 "

Olive J 2024. 8. 17. 07:00

- 이사야 65장 1절-7절 말씀 -

하나님께서 패역한 백성을 벌하시다

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 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은 한 가지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 본문은 이사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에 속한 언약 백성이지만 하나님을 찾자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옴으로써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반면 유다 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처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상 숭배를 금한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에 분향하며 경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킵니다.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유다 백성에게 '종일' 손을 펴서 그들을 부르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계속된 권면과 대조적으로 '항상' 하나님을 거역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 숭배의 죄를 일삼으면서 오히려 사람들 앞에서는 거룩한 척합니다. 결국 유다 백성은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무서운 보응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성도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사람의 눈에만 경건의 모양을 자랑하는 허탄한 모습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오늘도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르는 순종의 자녀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생각대로 신앙생활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