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은총과 자비를 베푸신 아버지를 기억하라 "

Olive J 2024. 8. 15. 07:00

- 이사야 63장 7절-19절 말씀 -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총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2.  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자비와 사랑을 구하는 기도

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다를 "나의 백성",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부르시며, 그들의 모든 환난 가운데 함께하시고 구원자가 돼 주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멀리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치셨습니다. 그러자 유다는 모세가 그들을 인도하던 시대를 회상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신실한 사랑으로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다시 그분을 찾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시고 유다의 대적을 대신 치시며 친히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아사야는 반역하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께서 은총과 자비를 베푸시는 이유가 친히 백성의 아버지, 구속자가 돼 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징계 속에서도 자비를 베푸셔서 나를 영원히 치지 않으시고, 구원의 길을 여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내게 은총과 자비를 베푸셔서 지친 영혼을 쉴 만한 물라고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결단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과거부터 지금까지 모든 날에 나를 안고 보호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