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

Olive J 2024. 8. 14. 07:00

- 이사야 63장 1절-6절 말씀 -

여호와의 승리

1.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2.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냐
3.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4.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
5.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하게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6.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이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 이사야는 유다의 대적을 대표하는 나라인 에돔을 들어, 악인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합니다. 1절에 나오는 '보스라'라는 도시는 포도로 유명한 에돔의 수도이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악한 세상을 대표합니다. 유다의 원수인 에돔을 치고 나오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를 말하시며 구원의 능력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치시는 것은 궁극적으로 유다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붉은 옷을 입으신 까닭은 그분 홀로 대적을 짓밟아 진멸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피가 옷에 튀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대언할 때 "내가"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원수 갚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달려 있음을 강조합니다. 내가 구원과 심판과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려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약자를 짓밟는 악한 세상 속에서도 공의의 심판과 구원을 이루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구원과 심판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며, 주님의 승리를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