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신명기 12장 15절-19절 말씀

Olive J 2020. 8. 25. 07:00

"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바로 세우시다 "

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 모세는 동물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는 지정된 장소에서 드려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고기를 얻기 위해 가축을 잡는 일은 공동체 안에서 어디서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15절). 이는 희생 제사를 드리는 장소로부터 먼 거리에 살고 있는 자들이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반면 하나님께 드릴 예물에 관해서는 먹는 장소뿐 아니라 함께 해야 할 사람도 지정하셨습니다(17-18절). 그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인 '여호와 앞'에서만 먹어야 했으며, 가족은 물론 노비와 레위인까지 함께 하도록 했습니다(19절). 한편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피'는 먹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16절). 피를 먹는 일은 거룩함을 침해하는 행위, 즉 하나님의 주권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먹는 규정'을 세우는 데도 세밀하게 간섭하십니다. 나의 필요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세우시는 하나님께 늘 영광 돌리며, 참된 자유를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리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일상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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