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장 8절-14절 말씀

"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곳에서 번제를 "

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9.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12.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 모세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면 번제의 장소에 대해 자신의 소견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선포합니다(8절). 모세는 가나안 입성 전에 드린 번제와 제물에 대해 백성이 자신의 소견대로 행해, 아직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을 접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택하신 번제의 장소를 통해 이스라엘이 안식과 기업을 접하게 된다고 선포합니다(9-10절).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선택받아 약속의 땅에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되는 일 자체가 기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곳에 반드시 임재하시고, 이스라엘이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온전히 받으시며 안식과 평안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혹시 아직도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소견에 따라 판단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중요한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소견에 따라 판단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라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내 뜻보다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