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신명기 11장 26절-32절 말씀

Olive J 2020. 8. 21. 07:00

"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다시 한번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붙잡아야 할 원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27-28절).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 입성 후 중앙부에 위치한 세겜을 기준으로, 남쪽에 있는 그리심산과 북쪽에 있는 에발산에서 각각 복과 저주를 선포하라고 합니다(29절). 이때 백성은 복과 저주를 선택해야 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유의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존중하신다는 의미로, 이를 깨달은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행위를 선택합니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복 받는 삶을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복을 받게 되지,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일삼으면 저주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복 있는 삶은 하나님 안에 거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온 가족과 공동체도 하나님의 명령을 귀하게 여기고 늘 기억하며 복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내 앞에 놓인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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