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장 29절-31절 말씀

" 스스로 삼가 올무에 걸리지 말라 "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게 하실 때에
30. 너는 스스로 삼가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앞서 싸워 주시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29절).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에도 마땅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세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멸망한 가나안 족속의 자취를 밟지 말라고 당부합니다(30절). 모세는 이를 올무, 즉 덫에 걸리는 일이라고 표현합니다. 또한 가나안 족속이 섬긴 신과 그들이 우상을 섬겼던 모습을 연구하거나 그들과 같이 행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당시 가나안 족속은 몰렉이라는 우상에게 자녀를 불살라 바치는 끔찍한 짓까지 했습니다(31절). 이처럼 그릇된 종교적 열심은 끔찍한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무엇보다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잘못된 세상 문화가 옳지 않은 열심을 강요할 때 성경적 가치관을 기준 삼아 잘못됐다고 선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잘못된 세상 문화를 제거하고, 온전한 예배자로 바로 서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잘못된 세상 문화를 제거하고, 온전한 예배자로 바로 서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