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새롭게 주시는 사역을 감당하라 "

Olive J 2024. 7. 12. 07:00

- 이사야 49장 1절-7절 말씀 -

이방의 빛 이스라엘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 하나님의 종은 모태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았다고 노래합니다. 사실 종은 준비된 능력의 종이었습니다. 날카로운 칼과 갈고 닦인 화살과 같이 훈련을 통해 예비된 인물이었습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품에 감춰진 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소명을 받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무익하다고 여기며 슬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는 중에는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사역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이 생각한 것과 달리 종을 높이 평가하시며 계속해서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꾼이 사역을 이어가도록 도우십니다. 비록 실패를 맛바고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며 새롭게 임할 수 있도록 사역의 장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가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이어 가며, 맡은 사명을 통해 이방의 빛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내게 새로운 사역을 주십니다. 무익한 종을 선택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 받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무익한 나를 택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새로운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