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으로 맹세하시다 "

Olive J 2024. 7. 15. 07:00

- 이사야 49장 14절-26절 말씀 -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17.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18.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를 장식처럼 몸에 차며 그것을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19.  이는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주민이 많아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20.  자식을 잃었을 때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네게 좁으니 넓혀서 내가 거주하게 하라 하리니
21.  그 때에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들을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혀 유리하였거늘 이들을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남았거늘 이들은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22.  주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뭇 나라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치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23.  왕들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24.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25.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26.  내가 너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자기의 살을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 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 고통 속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시고, 잊어버리셨다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자신의 백성을 잊을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 존재를 걸고 맹세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행한 모습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시고 심판하셔도 전혀 반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심으로써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리시고,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선택에는 사랑 외에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인간을 사랑해 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조건 없는 사랑 앞에 성도는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다른 선택의 길은 없습니다. 이것이 완전한 은혜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 앞에 오직 순종과 충성으로 따라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