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라 "

Olive J 2024. 5. 11. 07:00

- 누가복음 19장 28절-44절 말씀 -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 예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달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을 성취하시며, 지극히 겸손하게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비록 나귀 새끼를 타고 초라하게 입성하시지만, 이미 그리스도의 명성을 들어 알고 있던 많은 사람은 자신의 겉옷을 길에 펴며, 그분께 존경과 기쁨을 표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전쟁에서 승리한 왕을 맞이하는 듯한 백성의 행동을 책망하고 자제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환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로서,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에 개선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차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는 초라한 모습이 아니라 천사의 나팔 소리와 모든 민족의 찬양 속에서 참된 왕의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날에 그분의 충성된 성도는 모두 찬송과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나의 왕으로서 합당하게 대우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봅시다. 내가 주님께 합당한 찬양과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돌들이 대신해 주님을 찬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겸손히 나귀를 타고 오신 예수님의 참된 영광을 깨달아, 그분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