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구원받은 삭개오의 참된 회개와 변화 "

Olive J 2024. 5. 9. 07:00

- 누가복음 19장 1절-10절 말씀 -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삭개오라는 이름은 '깨끗한 자', '의로운 자'라는 뜻이지만, 실제 그의 삶은 의롭지 못했습니다. 그의 직업은 로마 식민지하에 사는 유대인들로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거둬 부를 축적한 세리장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세리장을 '허가받은 도둑'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예수님께서 죄인의 친구가 돼 주시고, 죄를 사해 주실 권세도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전심으로 만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사람이 많이 몰리자, 키가 작은 그는 세리장임에도 수치를 무릅쓰고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의 이 같은 마음을 아시고, '죄인의 집'이라 불리는 그의 집에도 가십니다. 결국 삭개오는 죄를 회개하고, 소유의 절반을 이웃과 나누고 뺏은 것은 제 갑절로 갚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참된 회개를 하는 삭개오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하시고, 그의 집안까지 구원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나는 삭개오와 같이 참된 회개를 하고 변화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죄에서 떠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