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20장 19절-23절 말씀

Olive J 2020. 9. 19. 23:30

" 평강 안에서 감당하는 사명 "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 제자들은 자신들도 예수님처럼 유대인의 손에 죽을까 봐 두려워 모인 곳의 문을 굳게 닫고 있었습니다(19절 상반절).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황 속에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며 자신의 부활을 확인시켜 주십니다.(19절 하반절-20절).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은 비로소 기뻐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평강을 허락하십니다(21절). 여기서 예수님께서 주신 평강은 구원받은 백성만이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허락함과 동시에, 용서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진정한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으며, 이 일은 오직 성령께서 일하셔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은혜를 통해 참된 평강을 누리는 사람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해야 하고, 이를 계승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께서 주신 참된 평강을 누리며, 받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주신 참된 평안을 누림으로 주님께서 허락하신 사명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