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사명이 우선인 삶은 내 것이 아깝지 않다 "

Olive J 2024. 1. 8. 07:00

- 에스라 2장 55절-70절 말씀 -

55.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다 자손과
56.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7.  스바댜 자손과 하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미 자손이니
58.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더라
59.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선조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밝힐 수 없었더라
60.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요
61.  제사장 중에는 하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한 사람을 아내로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을 따른 자라
62.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하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3.  방백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4.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5.  그 외에 남종과 여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
66.  말이 칠백삼십육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7.  낙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더라
68.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69.  힘 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
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 귀환자들의 명단 중에 눈에 띄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른 족장들이 예물을 드리는 장면입니다. 예물의 규모는 육만 천 다릭의 금과 오천 마네의 은, 제사장의 옷 백 벌이었습니다. 요즘 기준으로 금 약 513kg, 은 2,850kg 정도입니다. 솔로몬성전이 지어질 당시의 순금 102,000kg과 순은 238,000kg과 비교하면 턱없이 빈약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 바벨론에서 뿌리내렸던 터전을 다 정리하고, 성전의 회복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먼 길을 떠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각자의 거주지에서 정착하기 전에 먼저 성전 건축을 위한 헌물을 구별해 드립니다. 그들은 오랜 포로 생활 중에서도, 걸어서 4개월이 걸리는 긴 귀환의 여정 가운데서도, 자신들의 사명을 잊지 않았습니다. 기쁨으로 성전 재건을 위해 헌신했고,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회복하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지 기억하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