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15장 18절-27절 말씀

Olive J 2020. 9. 1. 23:30

" 고난과 핍박이 몰려오더라도 "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이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세상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데, 세상은 이 같은 행위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미움을 받는 이유가 자신을 미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십니다(18절). 왜냐하면 세상은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는 제자들 또한 미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에게 고난과 핍박은 당연한 일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이 땅에 오지 않았다면 세상이 죄에 대해 몰랐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자신이 참된 빛으로 오셨기 때문에 더 이상의 변명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십니다(22절). 그러므로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은 죄에서 구별된 자임을 기뻐하며, 고난과 핍박이 있을 지라도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이를 견뎌야 합니다. 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으로 세상의 고난과 핍박을 견뎌 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이 가하는 미움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굳건히 이겨 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