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15장 9절-17절 말씀

Olive J 2020. 8. 31. 23:30

" 명하는 대로 행하면 나의 친구라 "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명하십니다(9-10, 12절).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문다는 표현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랑의 계명을 주신 이유는 제자들에게 부담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에는 수고와 희생, 헌신이 뒤따르지만, 이를 통해 참사랑의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종이 아닌 예수님의 친구로 인정받는 놀라운 복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누군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다른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그 친밀한 관계로 초대합니다(14-15절).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주님과 친구로 살아가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내 마음속에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친구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면, 그분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며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의 친구로 살아가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