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나를 지켜보신다 "

Olive J 2023. 6. 15. 07:00

- 사무엘상 26장 21절-25절 말씀 -

21.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
22.  다윗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은 창을 보소서 한 소년을 보내어 가져가게 하소서
23.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그의 공의와 신실을 따라 갚으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내 손에 넘기셨으되 나는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24.  오늘 왕의 생명을 내가 중히 여긴 것 같이 내 생명을 여호와께서 중히 여기셔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여 내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니라
25.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하니라 다윗은 자기 길로 가고 사울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 다윗의 간절한 호소를 들은 사울은 자신의 행동이 어리석었음을 인정하며 범죄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다윗이 자신의 생명을 귀하게 여긴 만큼, 자신도 다시는 다윗을 해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다윗은 사울에게 창을 가져가도록 배려하면서, 하나님께서 옳은 일을 하고 충성하는 사람에게 상 주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사울을 치지 않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분의 공의와 신실하심을 따라 행한 것으로 인정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왕의 생명을 중히 여긴 것같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주목하고 계시고,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삶이 다윗과  같이 억울하고 힘든 상황 가운데 있다 해도, 나를 주목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나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내가 하나님의 시선 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