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리 "

Olive J 2023. 6. 1. 07:00

- 사무엘상 22장 1절-10절 말씀 -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9.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 다윗은 영적, 정치적,  개인적으로 심각한 고갈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다윗이 '피난처'를 뜻하는 아둘람 지역의 어두운 굴로 피신했다는 것은 그의 상황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메시아 왕국의 전조를 보여 주십니다. 먼저, 메시아 왕국의 백성을 보내 주시는데, 다윗의 소문을 듣고 자발적으로 아둘람굴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울의 학정에 환난 당하고, 빚지며, 마음이 원통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숫자는 400명이나 되었습니다. 둘째, 메시아 왕국의 통치 원리인 말씀을 보여주십니다. 다윗이 모압 땅에 거할 때, 하나님께서는 갓 선지자를 통해 말씀을 주십니다. 장차 다윗이 왕이 돼 메시아 왕국을 세워야 하기에, 사울이 거하는 이스라엘로 향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더 위험한 환경에 보내시지만, 이는 왕으로서 연단시키고자 하심이며 다윗은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에 의지해 고난 속에서도 순종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 힘과 지혜를 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