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말씀

" 그리스도로 옷 입고 서로 하나가 되라 "

Olive J 2023. 2. 24. 07:00

- 갈라디아서 3장 23절-29절 말씀 -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바울은 헬라인들에게 익숙한 초등교사를 예로 들면서 율법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초등교사는 집 안에서 어린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시중들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역할을 하는 전문 노예입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는 많은 것을 초등교사에게 의존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더 이상 초등교사의 존재는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은 논리로 율법을 설명합니다. 믿음이 생기기 전에는 율법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생긴 후 성장하면, 더 이상 율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녀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이 하나라는 의미로, 믿음이 있으면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임을 기억하고, 믿음 안에서 자녀 됨의 특권을 누려야 합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가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임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자녀로 담대히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