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말씀

"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저주를 묵상하라 "

Olive J 2023. 2. 22. 07:00

- 갈라디아서 3장 10절-14절 말씀 -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 바울은 율법을 의지하는 자들이 저주 아래 있다고 선언합니다. 바울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에발산에서 율법의 말씀을 시행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던 사건을 언급합니다. 이에 바울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지킴으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는 사람이 있다면 율법으로 구원을 받겠지만, 사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에 바울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로부터 속량하려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저주를 받으셨다고 말합니다. 율법의 끝은 정죄이고, 율법으로 사는 삶의 결과는 저주일 뿐입니다. 그래서 율법에는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직 믿음만이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의 확신을 이루는 통로이자,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국 구원의 역사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율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의 역사임을 잊지 맙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오직 믿음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내 주변의 영혼들에게 전하며 복음의 확신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