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말씀

" 하나님의 언약이 율법보다 앞선다 "

Olive J 2023. 2. 23. 07:00

- 갈라디아서 3장 15절-22절 말씀 -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 바울은 이신칭의로 구원을 얻는다면, 율법이 성도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당시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은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유혹하는 율법주의자의 영향을 받았기에 이 논쟁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언약이 구원의 방법이었고, 율법은 언약의 완성인 그리스도가 오심으로써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율법의 본질적 기능을 구원의 문제가 아닌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한 역할이라고 소개하면서, 율법은 의롭게 되는 방법이 아니라 의롭지 않음을 보여 주는 방편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바울은 구약 시대에도 선택받은 언약의 백성은 혈통적 유대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믿는 백성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이 거룩함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율법을 통해 의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구원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성도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믿음으로 사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