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말씀에 깨어 있으라 "

Olive J 2023. 1. 2. 07:00

- 사사기 19장 22절-30절 말씀 -

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 하니
23.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이같은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어왔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5.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밖으로 끌어내매 그들이 그 여자와 관계하였고 밤새도록 그 여자를 능욕하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26.  동틀 때에 여인이 자기의 주인이 있는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엎드러져 있더라
27.  ○그의 주인이 일찍이 일어나 집 문을 열고 떠나고자 하더니 그 여인이 집 문에 엎드러져 있고 그의 두 손이 문지방에 있는 것을 보고
28.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떠나가자 하나 아무 대답이 없는지라 이에 그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행하여 자기 곳에 돌아가서
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 성읍의 불량배들이 강렬한 욕정으로 노인의 집을 급습하자 긴장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그들은 집 안에 들어온 레위인에게 동성애를 행하겠다고 요구합니다. 이는 소돔과 고모라의 데자뷔와 같았습니다. 노인은 손님을 보호할 목적으로 그들에게 레위인 대신 자신의 딸과 레위인의 첩을 주겠다는 또 다른 어리석은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듣지 않자, 레위인은 자신의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줬고, 결국 레위인의 첩은 밤새 곤욕을 치르는 비참함을 겪게 됩니다. 이에 반응하는 레위인의 모습을 더욱 놀라운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기 첩의 시체를 열두 덩이로 토막 내어, 이스라엘 지파 사방으로 보내는 잔인함을 보입니다. 이는 악을 악으로 분풀이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사사시대는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암울함으로 충만했던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악한 모습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항상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악을 정당화하려는 노력은 어떤 경우에도 용서받을 수 없음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눈으로 시대를 바라보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말씀에 깨어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