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라 "

Olive J 2022. 12. 7. 07:00

- 사사기 12장 8절-15절 말씀 -

사사 입산

8.  ○그 뒤를 이어 베들레헴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9.  그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더니 그가 딸들을 밖으로 시집 보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밖에서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왔더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칠 년이라
10.  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
11.  ○그 뒤를 이어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2.  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땅 아얄론에 장사되었더라

사사 압돈

13.  ○그 뒤를 이어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14.  그에게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칠십 마리를 탔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팔 년이라
15.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 비라돈에 장사되었더라

 

-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는 정치적, 군사적, 종교적 지도자로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스리는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기록된 세 명의 사사는 사사로서의 책임보다 자신의 유익에 급급한 삶을 살았습니다. 입산은 아들과 딸을 각각 30명씩 뒀는데, 딸들을 이방인에게 시집보내고 이방 여인 30명을 며느리로 삼았습니다. 엘론은 다른 기록 없이 1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것만 기록합니다. 그리고 압돈은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을 뒀고, 어린 나귀 70마리를 탔다는 기록만 있습니다. 이처럼 사사들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은 채, 이방인과 결혼하고 많은 자식을 통해 권력과 부를 축적하는 모습만 기록돼 있습니다. 사사로 부름 받은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았다는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맡은 사명을 감당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며 자신의 유익만을 좇는 삶은, 결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가치를 따라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