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절망 중에 들리는 희망의 소리 "

Olive J 2022. 12. 8. 07:00

- 사사기 13장 1절-7절 말씀 -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 마지막 사사인 삼손의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삼손이 태어나기 전, 이스라엘은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해 블레셋의 손에 넘겨진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마노아와 그의 아내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를 준비하십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임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는 개인뿐 아니라 가정의 절망을 의미하며 이스라엘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과도 연결됩니다. 이때 여호와의 사자가 여인에게 나타나 임신을 통해 아들이 태어날 것임을 알립니다. 더불어 마노아의 아내에게 포도주와 독주, 부정한 것을 먹고 마시지 않아야 하며, 그 아이는 삭도도 대지 않는 나실인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도 마노아나 이스라엘이 경험했던 것처럼 어두움과 절망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아심을 기억하며, 절망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나실인처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택받은 백성의 삶은 세상과 달라야 하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절망 가운데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선택받은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