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감정이 아닌 사명 중심으로 살아가라 "

Olive J 2022. 11. 14. 07:00

- 사사기 8장 10절-17절 말씀 -

10.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더라
11.  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쪽 장막에 거주하는 자의 길로 올라가서 그 적진을 치니
12.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하니라
13.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 미디안 대군 13만 5천 명 중에 남은 1만 5천 명의 군사들은 갈골이라는 지역에 모여 있었습니다. 패잔병이긴 하지만 기드온이 거느린 300명과 비교할 때 50배나 되는 대군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드온의 공격에 그들은 패했고,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는 포로가 됐습니다. 기드온은 승리를 거둔 후, 자신의 요청을 거절했던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기드온은 숙곳의 소년을 사로잡아 심문하고, 방백과 장로들 이름까지 모두 알아낸 후 들가시와 찔레로 징벌하는 치밀함을 보입니다. 그리고 브누엘 망대를 헐고, 성읍 사람들까지도 죽입니다. 이런 기드온의 행동은 개인적인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개인적인 원한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사명 중심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돼야 합니다. 이처럼 원한이나 감정이 우선되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거스를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원한이나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항상 사명을 중심으로 사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