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준비하라 "

Olive J 2022. 10. 29. 07:00

- 사사기 4장 17절-24절 말씀 -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드보라와 바락에게 피해 게데스로 도망칩니다. 그곳을 겐 사람 헤벨의 장막 근처였습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은 홀로 도망치던 시스라를 장막으로 영접합니다. 목이 말랐던 시스라는 야엘에게서 우유를 얻어 마셨고, 누군가 자기를 찾으면 없다고 말하라고 당부합니다. 시스라는 지쳐서 깊은 잠에 들었는데, 그 순간 야엘이 시스라에게 다가가 그의 관자놀이에 말뚝을 박아 죽입니다. 900대의 철 병거를 이끌던 군대장관 시스라는 전쟁터가 아닌 어느 장막에서, 여인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됩니다. 시스라를 추격하던 바락은 야엘의 장막에 들어와 시스라가 죽은 모습을 봅니다. 바락이 주저했기 때문에 그는 영광을 얻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야엘처럼 하나님의 일에 즉각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는 주저함이 아닌 즉각 순종의 태도를 보여야 함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주저함이 없이 반응해, 항상 쓰임받는 자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