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현실에 압도되지 말고 역전을 기대하라 "

Olive J 2022. 10. 28. 07:00

- 사사기 4장 11절-16절 말씀 -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 바락이 다볼산에 올랐다는 사실을 들은 시스라는 900대의 철 병거와 온 군사를 기손강에 모읍니다. 이에 드보라는 바락에게 "일어나라"고 외칩니다. 드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기에, 시스라의 위세에 눌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바락이 보는 앞에서 시스라의 군대를 모두 물리치십니다. 평상시에 물이 흐리지 않는 기손강에 비를 내리셔서 급류에 병사와 병거들이 쓸려 가게 합니다. 질퍽해진 땅에서는 900대의 철 병거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결국 시스라의 군사들은 병거를 버리고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그들이 자랑하던 철 병거도 하나님 앞에서는 한낱 고철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일은 상식을 초월해 반드시 행하십니다. 비록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문제 앞에 주눅 들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해 하나님만이 문제 해결의 길임을 기억합시다. 현실에 압도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엎드려 세상을 이기는 주의 용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절망의 현실에 압도되지 말고 소망으로 길을 내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