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기 5장 12절-22절 말씀 -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19. 왕들이 와서 싸울 때에 가나안 왕들이 므깃도 물 가 다아낙에서 싸웠으나 은을 탈취하지 못하였도다
20.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21. 기손 강은 그 무리를 표류시켰으니 이 기손 강은 옛 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 있는 자를 밟았도다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 드보라는 스스로 일어나 노래 부를 것을, 바락은 사로잡은 포로들을 끌고 갈 것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다'는 표현은 전쟁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뜻합니다. 이에 백성은 하나님께 응답함으로써 전쟁에 참여해야 했는데,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 스불론, 잇사갈, 납달리 자손이 전쟁에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쟁을 위해 즐거이 헌신하며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반면 길르앗은 요단강을 건널 마음이 없었으며, 단 자손은 배를 타고 진행하는 무역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를 댔고, 아셀은 해변에 거주하면서 전쟁에 참여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여호와의 전쟁에 지원하지 않았던 그들은 가진 것을 지키는 데만 급급한 나머지 여호와의 전쟁에 동참하기를 거부합니다. 이같이 여호와께서 준비하시는 전쟁 가운데 동참하지 않는 자에게는 언제든 평안이 사라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는 부르심 앞에 순종하며 동참함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잠깐의 연약함이 주는 안일함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생명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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