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라 "

Olive J 2022. 10. 25. 07:00

- 사사기 3장 12절-23절 말씀 -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  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 옷니엘이 사사로 있던 40년 동안 이스라엘이 평안했지만, 그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또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는 모압을 통해 심판하셨는데, 이스라엘은 이전보다 긴 18년 동안이나 모압의 압제를 받습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부르짖음으로 들으시고, 베냐민 자손의 에훗을 사사로 세우십니다. 에훗이 속한 베냐민 자손은 가장 작고 힘없는 자손 중 하나였고, 또한 성경은 그를 '왼손잡이'로 소개합니다. 여러 정황상 에훗이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을 지닌 베냐민 지파 사람 가운데서 사사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교만에 빠진 이스라엘에게 작고 힘없는 가문 출신 가운데서도 연약한 에훗을 세워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는 길만이 승리의 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육신의 한계나 배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적인 이력과 육신의 연약함을 버리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 의지해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