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여호와께 부르짖자 그들을 구원하시다 "

Olive J 2022. 10. 24. 07:00

- 사사기 3장 7절-11절 말씀 -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가나안, 아모리 족속과 함께 살면서 하나님을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바알은 농사와 전쟁을, 아세라는 다산과 풍요를 주관하는 신으로 가나안 족속이 섬겼던 대표적인 우상이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제사는 매우 화려하고 음란해,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메소포다미아 왕에게 포로로 잡혀 8년 동안 고통을 당합니다. 그들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사사 웃니엘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이유는 그들과 맺은 언약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 것이 아니라 울부짖기만 했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목자의 심정으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언약을 지키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목자의 심정으로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 이 땅을 사는 성도의 모습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 죄악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언약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