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안을 깨끗이 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

Olive J 2022. 9. 19. 07:00

- 마태복음 23장 13절-26절 말씀 -

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  (없음)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 예수님께서는 서시관과 바리새인들에게 "화 있을 진저"라는 탄식을 반복하십니다. 그들은 외식하는 자들로, 천국 문을 닫아 놓고 다른 사람들의 천국 입성까지 방해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런 그들에게 '눈먼 인도자'. '맹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성전과 제단으로 맹세하는 것의 의미조차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구별해 드렸으나, 정작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신앙생활의 형식은 철저하게 지켰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본질과 형식에 담긴 의미는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신앙의 형식에 담긴 의미를 통해 신앙의 본질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내면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못해 형식적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내면의 거룩함을 지키며 깊고 넓은 영적 안목을 갖추는 것에 힘쓰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준비될 때 주변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게 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영적 안목을 열어 주셔서,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믿음의 본질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