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말씀은 모두 동등하게 중요하다 "

Olive J 2022. 9. 15. 07:00

- 마태복음 22장 34절-40절 말씀 -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당시 율법에 능통한 사람들은 지적 논쟁을 일삼곤 했습니다. 율법사는 예수님께서 얼마나 율법을 이해했는지 시험할 겸, 논쟁이 될 만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반론하는지를 보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냐?"라는 질문을 하며, 예수님의 답변에 꼬투리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을 인용하시면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흐는 혼신의 사랑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큰 계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기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큰 계명이라고 하십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둘째도 그와 같으니"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데, 이는 자신이 율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행위가 사랑에 근거하고 있음을 천명하는 표현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를 통해 말씀에 차등을 두려고 하는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계명을 비교하고 차등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사랑을 실천하는 본질에 더욱 집중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