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회칠한 무덤 같은 신앙을 버리라 "

Olive J 2022. 9. 20. 07:00

- 마태복음 23장 27절-39절 말씀 -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식적인 신앙생활을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십니다. 무덤의 겉을 아무리 하얗게 칠해도 무덤 안에는 시체가 썩어 더러움과 악취가 가득합니다. 이처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경건 생활을 추구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악한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대해 "선지자를 죽이고 네게 파송한 자들을 돌로 치는 자"라고 규정하십니다. 사실 예루살렘은 성전을 중심으로 한 유대교 신앙의 핵심 장소입니다. 하지만 구약시대로부터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는 시대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은 선지자들의 순교지였습니다. 이는 유대교 지도자들이 과거부터 항상 하나님의 권위로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외식적인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위험하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 충만함을 통해 회칠한 무덤 같은 신앙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찬미하기 위해 힘쓰는 주의 자녀가 돼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회칠한 무덤 같은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예수님을 찬미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