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요약

" 입을 가릴 뿐 입니다 "

Olive J 2022. 9. 4. 07:00

- 욥기 40장 1절- 9절 말씀 -

1.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3.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5.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6.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7.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겠으니 내게 대답할지니라
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9.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 여호와께서 욥에게 묻습니다(2절). 본문 말씀 대화의 배경은 욥기 38,39장입니다.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욥은 질문을 받으면서 자신의 무능함을 알게 됩니다. 친구들은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기 위해 욥에게 위로가 아닌 말들을 하므로 힘들게 했지만 욥은 하나님이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질문을 받으므로 깨닫습니다. 자신이 하나님보다 능력 있는 양 교만했었음을. 여호와와 대화해서 보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납작 엎드렸습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께 내세울 게 하나도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 때 정신 차립니다. 우리는 종종 착각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인간과 비교할 때 생각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인간은 보잘것없고 껍데기에 불과하기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입을 열 수가 없습니다. 상대에게 정죄하고 비난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고난은 정직해지고 우리의 실체 즉 껍데기를 벗게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난 욥은 깨닫습니다. 자신의 실상을 제대로 보게 합니다. 하나님 만난 사람은 함부로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까불 수 없습니다. 모든 게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알기에 믿기에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세 친구와 대화하면서 순순한 신앙에서 벗어났습니다. 영적 무지, 무감각에 빠져 있지 않은 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교만하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회개의 겸손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사랑의 하나님, 겸손의 회개로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2.08.28 주일예배 담임옥광석목사님 말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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