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섭섭해요 "

- 욥기 38장 1절-7절 말씀 -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등장하십니다. 폭풍 가운데 욥에게 나타나셨을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폭풍 가운데 욥은 하나님을 만납니다. 욥에게 세 친구와 엘리후는 숱한 말들, 괴롭히고, 죄인으로 몰고 갑니다.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며 누군가 나타나서 이 상황을 정리해 주실 바랬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하나님이 욥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을 꾸짖습니다(2절). 욥을 향하여 하나님은 질문 공세를 하십니다(38장 4절-39장 까지).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입니다. 하나님만이 답을 아는 신비하고 어려운 질문들입니다. 고난 중에 있는 욥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논리로는 세 친구들을 꺾었지만, 하나님의 질문들의 아무 말도 못 합니다. 고난 앞에서는 회의, 절규, 실망 등 말로 표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예수님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괴롭고 힘들어하셨습니다. 큰 기대감이 무너질 때 섭섭함이 듭니다. 하나님께 섭섭함과 의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한 시간 동안에도 신앙과 불신앙으로 오락가락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실망하고 회의가 된 적이 누구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뜻만이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말씀을 가까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길 바랍니다. 창세기 28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항상 신뢰하며 더 가까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믿음의 사람 되어 나아가길 원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면 나아가시길 축원합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믿음의 자녀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2.08.21  주일예배 담임 옥광석목사님 말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