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

" 말씀을 내 발에 등, 내 길에 빛 "

Olive J 2022. 5. 14. 07:00

- 시편 119편 105-120절 말씀 -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107.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이 드리는 자원제물을 받으시고 주의 공의를 내게 가르치소서
109.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110.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11.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112.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114.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115.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
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117.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들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118.  주의 율례들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그들의 속임수는 허무함이니이다
119.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
120.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나이다

 

 

- 시인은 자신이 상황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과 같다고 고백하며, 주의 말씀이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고 비유합니다(105절). 그리고 자신이 처한 고난의 터널을 안전하게 통과하는 방법은 오직 말씀뿐이라고 고백합니다(107절). 그 때문에 시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의 법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말씀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냅니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신뢰를 '은신처'와 '방패'로 비유하는데, 이것은 적의 공격이나 재해 앞에서 말씀만이 자신을 지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114절). 시인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말씀을 더욱 붙들어 자신이 가진 소망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116절). 이처럼 성도가 상황과 상관없이 신앙을 지키려면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와 말씀을 온전히 지키려는 굳은 의지가 필요합니다. 지금 내 상황은 어떻습니까?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로 무장된 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