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말씀

" 항상 여호와께 간구해야 한다 "

Olive J 2022. 3. 22. 07:00

- 여호수아 9장 11절-15절 말씀 -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 기브온 주민들은 자신들을 종이라고 낮추면서, 이스라엘 조약 체결을 제안합니다(11절). 사실 그들과의 조약은 하나님께서 금하셨던 가나안 민족과의 조약이었습니다(참조 신 7: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그런데 기브온 주민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떡과 포도주를 담은 부대, 옷과 신발의 상태를 보여 주면서, 자신들이 멀리서 온 사람들이라고 이스라엘을 속입니다(12-13절).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전혀 묻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행위는 하나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으로, 승리를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는 최고의 전략을 잊고, 그들과 화친 조약을 체결합니다(14-15절). 이처럼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판단력과 분별력이 어두워져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 가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위해서 기도보다 안전한 전략은 없습니다. 내 경험과 판단을 의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나님께 여쭙는 기도만이 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임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