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말씀

"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움 없이 전하라 "

Olive J 2022. 3. 24. 07:00

- 여호수아 9장 22절-27절 말씀 -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23.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26.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7.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책망하며 자신들을 속인 이유를 묻습니다. 이에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 주민들을 멸하라고 하셨음을 듣고 두려워 거짓말을 했다고 답하며, 그들에게는 거짓말이 생명을 부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고백합니다(24절). 이에 여호수아는 조약대로 그들을 살려 주는 대신 여호와의 제단을 위한 일꾼으로 살라고 명합니다(23, 27절).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기브온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언약을 듣기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기브온은 결코 작은 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을 듣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자에게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나를 통해 이어지고 있음을 기억하며, 위대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전하는 자로 온전히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