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말씀

" 재물을 잘 관리해 이웃과 나누라 "

Olive J 2022. 2. 15. 07:00

- 야고보서 5장 1절-6절 말씀 -

 

부한 자에게 주는 경고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야고보는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은 자들을 향해 비난과 경고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야고보가 그들에게 "들으라"라고 선포한 것은 그들이 행한 악과 사회적 부당 행위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그들의 잘못된 부의 축적에 대한 단면으로, 일꾼에게 삯을 주지 않는 것을 지적합니다(4절). 악한 부자들은 자신들의 배만 채우며, 재물을 가난한 자들과 나누지 않고 축적했습니다. 그러기게 그들의 재물은 썩고 좀먹으며 녹슬었습니다. 부자들이 쌓은 부는 결국 썩어질 것으로, 심판의 때에 그들의 악한 행위를 증명하는 증거물로 쓰이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는 이 같은 부자들의 탐욕에 대해 마치 살육을 기다리며 자신들의 마음을 살찌게 한 짐승과 같다고 합니다(5절). 그리고 이 모든 행위를 주께서 아시고 심판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부를 성공의 척도로 여기는 물질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성도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힘써야 합니다. 부가 잠깐의 쾌락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영혼의 기쁨은 마르게 한다는 것이 시대를 불문한 진리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