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말씀

" 정욕을 버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

Olive J 2022. 2. 12. 07:00

- 야고보서 4장 1절-10절 말씀 -

 

세상과 벗하지 말라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 야고보는 성도들 가운데 싸움과 다툼이 나는 이유가 자기중심적인 욕망 때문임을 지적합니다(1절). 이런 욕망은 살인과 시기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2절). 당세에도 사람들은 자기 욕망을 패우기에 급급했고, 간음을 저지르는 행위도 죄의식 없이 행했습니다. 야고보는 이런 마음을, 세상과 친구 하려다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4절). 이처럼 성도는 세상과 친구 하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 복종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모습을 지녀야 합니다(6-8절). 왜냐하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우선돼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욕심과 정욕을 버리고, 말씀과 기도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로 나아가, 더욱 크고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